인천출발 칭다오도착 중국 입국 여행기!
에어부산을 타고 인천에서 청도(칭다오)로 간다!
아침 10시10분? 15분 출발 비행기였는데..
누가 내게 요새는 중국노선 건강코드와 세관코드 확인 때문에 미리가야 한다고..
4시간 전에 가라고 충고해줬다.
사실 국제선은 보통 카운터는 3시간 전에 오픈한다.
그리고 보통 2시간 전에 가면 충분하다.
출발시간 기준으로 말이다.
그리고 보통 마감시간은 출발 1시간전 혹은 40분전 그 사이다.
나는 원래 조금 빠르게 움직인다.
약속시간도 보통.. 20분전은 기본이고,
더 일찍 나가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나는 사실 6시 공항리무진을 타도 되었지만..
무려 새벽 4시반 버스를 탔다.
정말.. 나란...사람...
좋게 말하면 준비성과 성실함..
나쁘게 말하며 답답함.. ㅎㅎ
새벽에는 버스 배차 간격이 20분 정도 인데,
낮에는 거의 40~50분 이더라..
새벽 4시반 버스를 탔는데 80%는 찬 것 같았다.
버스에서 깊게 잠은 못자고 계속 깨어 있다가 잠시 눈을 붙였고,
곧 인천 공항이었다.
얼마만인가..
인천공항 도착시간이 6시10분 정도였다.
그래도 꽤 사람들이 있었다.
코로나 리오프닝이 실감이 났다.
조금만더..
나는 관광업에 종사한다.
그래서..
더 아쉽다.
모닝커피를 하고 싶었는데..
문을 연 곳이 없었다.
스타벅스는 무려.. 7시반에 문을 연다.
근처 좌석에 누웠다..
그런데 불편해서 다시 일어나서 슬슬 걸어다녔다.
그리고 스벅 오픈 전,
나는 맨 앞에 서 있었다.
내 뒤로 2분이 오픈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세상에...인천공항점 스타벅스는...아무런 할인혜택이 적용되지 않고..
카카오 기프티콘은 물론이고 스타벅스 앱에서 구매/선물 받은 쿠폰도 사용이 되지 않았다.
세네가지 옵션을 모두 퇴짜 맞자.. 화가났다..
직원에게는 화를 내진 않았고..
와...아니 거절할 이유가 뭐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나와서 투썸플레이스를 갔다..
그렇게 커피 한잔하고 수속을 위해 카운터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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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R 코드와 세관 QR 코드는 미리 미리 발급!
건강QR코드는 미리 발급하면 끝이다!
그런데,
세관 QR 코드는 미리 발급하면,
만약 하루 전에 발급하면, 전날 날짜 기준으로 문제가 된다.
그래서!
미리 하루전에 발급하고, 당일에 공항에 와서 탑승 비행편일을 바꾸면 된다!
그러면 재발행 개념이 아니고 그냥 수정이 된다!
즉시!
수속 대기줄은 약 40분 정도 기다렸다.
예약이 꽤 되었던 것 같다.
대략 150명 정도?
아무튼 수속 자체는 빠르게 진행했고,
수속을 마치자 세관QR 코드를 항공사 직원들이 확인했다.
어느 공항은 수속을 하고 확인하고,
어느 공항은 미리 확인하고 안될 시 수속을 안해준다고 한다.
23년1월5일 기준, 이제는 건강QR코드는 없어지지만 '세관QR코드'는 계속 유지되어서 꼭 미리 준비하고 유의 해야 한다.
걱정했던 중국행 항공편 탑승!
문제 없이 잘 했다!
탑승 전 마지막 왕돈까스를 먹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가자 중국으로!!
2편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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