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중국 입국 최신 이야기! 산동성 청도 입국!
칭다오 공항에서 격리시설로 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는 약 20여명을 태우고 출발했다.
공항에서 바로 나오자 딱히 신호 없이 자동차 전용 도로같은 곳을 탔다.
버스는 거의 시속 80~100km 로 쉼없이 달렸다.
30분 정도 지나니 살짝 불안했다.
어디까지 가는 걸까?
거의 한시간쯤 와서 내렸다.
호텔 뒷편의 공터에 내렸다.
도시가 어디인지 알 수 없었다.
유료 vpn을 이용하고 있어서 구글맵을 켜서 도시명을 보고 청도에서 유학했던 친구에게 보내줬는데,
모른다고 한다..
벽에 QR 코드가 있다.
호텔에 등록하는 QR 코드 같은 것이 었다.
건강QR코드와 세관QR코드는 미리 매뉴얼도 있고 인터넷으로 참고할 수 있어서,
혼자 무리없게 했지만...
이건..
우선 나는 말도 잘 안통하고..
나는 아직 중국에 집도 없고 해서,
정보 기입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다.
앞에 사람들 절반이상이 접수를 마치고,
직원 도움하에 겨우 방에 들어왔다.
비용은 바로 결제를 했다.
5일치! 1일에 300위안으로 총 1500위안이었다.
중국신용카드가...유효기간이 지났다..
위챗으로 결제했다.
생수가 10개 있었다. 하루에 2개씩 먹으라는 뜻..
그리고 방에도 QR코드가 있는데.. 위챗으로 찍어서 먹을 것을 주문할수 있다.
식사 3끼는 호텔 숙박비에 포함이다. 그런데.. 밥이 워낙...
나는 주로 컵라면과 콜라, 사이다, 감자칩을 사먹었다.
식사 때가 되면 방문을 두드린다.
나가보면 도시락이 있고, 먹은 뒤 노란봉투에 넣어 다시 밖에 내놓아야 한다.
방은 생각보다 넓어서 다행이었고 창문도 커서 괜찮았으나..
1층이라 시멘트 뷰였고,
화장실은.. 녹슨 물은 아니었지만.. 녹내가 조금 났고 수압이 너무 약해서..
샤워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마지막으로 또 발행해야 하는게 산동성 QR코드였다.
이제는 아마 없을 듯하다.
나의 최종 목적지 길림성(지린성)에 왔을 때는 길림성 QR 코드를 발급받을 필요는 없었다.
아무튼..
이것도 뭔가 쉽지 않아서..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겨우 했다.
첫날은 이거하느라... 진을 뺐다.
위에 사진은 첫날 발급한 것은 아니고 나올때 갱신한 것이다.
다행히.. 잠은 푹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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